성인이 된 자녀에게 어디까지 관여해야 할까 — 사랑과 간섭 사이
물어보면 짧게 답하고, 안 물어보면 잠이 오지 않습니다. 말을 꺼내기 전에 스스로에게 물어볼 세 가지 질문을 정리했습니다.
지금까지 올라온 모든 마음 이야기입니다. 카테고리로 좁혀서 볼 수도 있습니다.
물어보면 짧게 답하고, 안 물어보면 잠이 오지 않습니다. 말을 꺼내기 전에 스스로에게 물어볼 세 가지 질문을 정리했습니다.
싸운 적도 없는데 어느새 명절 안부만 남았습니다. 원인을 찾을 수 없어서 결국 나에게서 원인을 찾게 되는 이 멀어짐에 대하여.
기다려온 날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오니 허전했습니다. 아이가 나갈 때 한꺼번에 사라지는 네 가지가 있기 때문입니다.
김치 담갔으니 가져가라는 말을 하려던 것뿐이었습니다. 그런데 부재중 세 번이 화면에 남은 걸 보니 이상하게 부끄러웠습니다.
“뭐 하는 거 좋아하세요?”라는 질문에 답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. 취향은 사라진 게 아니라 오래 쓰지 않아 굳은 것이었습니다.
“그냥 기분이 안 좋다”는 말 안에는 여러 감정이 뒤엉켜 있습니다. 세 줄이면 그 덩어리를 조금 풀 수 있습니다.